삼천리그룹은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오는 4 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 아일랜드CC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은 스포츠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통해 스포츠 발전을 돕고자 KLPGA와 손잡고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신설했다.

이번 대회는 채리티 대회로서 전체 상금의 10%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