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안 소머헐더(오른쪽)와 니키 리드가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니키 리드 인스타그램
배우 이안 소머헐더(오른쪽)와 니키 리드가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니키 리드 인스타그램

'뱀파이어 커플' 할리우드 배우 이안 소머헐더(36)와 니키 리드(26)의 약혼설이 제기됐다.

14일 국외 매체 인터치는 "최근 소머헐더와 리드가 비밀리에 약혼을 했다"며 "리드는 이 사실을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아 오른손에 약혼반지를 착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길거리에서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알렸다.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안 소머헐더(사진)가 니키 리드와 약혼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 이안 소머헐더 트위터
이안 소머헐더(사진)가 니키 리드와 약혼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 이안 소머헐더 트위터

이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약혼에 이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드는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미녀 뱀파이어 로잘리 역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널리 알렸다. 지난해 5월 가수 폴 맥도날드와 이혼했다.

소머헐더는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에서 만난 니나 도브레브와 지난 2011년 열애 소식을 알렸지만 2013년 5월 결별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이상형으로 지목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