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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연합뉴스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동거설을 제기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매장에서 함께 아기용 옷을 구매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 제시카와와 타일러 권은 편안한 차림으로 쇼핑을 즐기고 있다.

HK채널 측은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3월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 소속사를 통해 "친한 지인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9월엔 중국 언론에 의해 결혼설이 제기됐고, 10월에는 제시카가 공식 석상에서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결혼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알렸다.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떠난 뒤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디자이너로서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