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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 '하이 수현' 앨범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하이 수현의 신곡 '나는 달라'가 각종 사이트 순위권을 차지했던 MC몽을 9일만에 밀어내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하이 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K팝 스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하이(18)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15)으로 결성된 유닛 그룹이다. 

11일 발표한 '나는 달라'는 이날 오전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지니, 몽키3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나는 달라'는 알앤비·솔 장르 노래로 이하이의 힘있는 음색과 이수현의 청량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YG의 래퍼 바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위너의 '공허해' 등을 작곡한 YG의 전속 프로듀서 피케이(P.K)와 태양의 '눈, 코, 입' 등에 참여한 레베카 존슨이 작곡하고 마스터 우와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YG 측은 "추구하는 장르와 보컬적 매력이 전혀 다른 두 가수가 각자의 스타일을 과시하면서도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바비의 맛깔스러운 래핑이 담겨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