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유재식 (평택고)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어머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5일째인 지난 10월31일 제주 신성여중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62㎏급에서 유재식(평택고)이 인상과 용상은 물론 합계까지 금메달을 모두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유재식은 이날 고등부 62㎏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에서 120㎏을 들고 용상에서도 148㎏을 들어 연속 금메달을 딴 뒤 합계에서도 268㎏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유재식은 "작년에는 전국체전에 나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만 따냈으나 올해는 모두 금메달을 따 너무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제주=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