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볼거리·먹거리 체험행사 다채
이번체전은 경기장 일대에서 선수·관계자를 비롯 제주를 찾은 지역민을 위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29일부터 폐막을 하루 전인 11월2일까지 주경기장 일대에서 옹기체험과 물허벅체험을 집줄놓기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가족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과 올레 걷기 프로그램도 준비 됐다. 당일코스와 반나절 코스로 꾸려진 관광체험프로그램은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섭지코지, 추사적거지,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2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올레 체험은 산지천마당과 만세동산을 잇는 올레 18코스와 만세동산에서 김녕서포구로 이어지는 19코스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제주향토음식 및 맛의 방주 홍보관, 다문화가족 향토음식 홍보관, 제주특산물 홍보판매 전시관, 제주사회적기업 박람회도 운영된다.
/제주=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