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중창 공연 … 아이들 댄스 실력 뽐내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사회복지과는 지난 25일 인천재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인천시지역아동센터대표자협의회와 함께 인천 지역내 지역아동센터(6개소)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제5회 재능어깨동무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의 봉사동아리(25개)부스 전시를 함께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노인, 장애인, 아동, 가족, 지역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서 1인 1기관 이상 봉사하고 있으며, 이를 봉사동아리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능 어깨동무 페스티벌에서는 해성보육원 등 25개 사회복지 기관에서의 봉사 내용을 기관 수퍼바이저의 자문을 받아 전시했다.

공연 순서에서는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수화동아리의 수화공연, 댄스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함께 서로 사랑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발레공연, 푸른솔 생활학교의 중창,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의 치어댄스 공연 등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 즐길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연합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이날 발표한 25개 자원봉사 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