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 내일 ~ 24일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1개국에서 온 선수 4500여명, 임원 15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최초로 참가하는 북한은 선수 9명 등 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최국 한국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의 선수 335명, 임원 151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86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종합훈련원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종합 2위 목표를 선포했다. 이중 인천 연고 선수들은 양궁 등 16개 종목에 총 48명(선수 44, 감독 2, 코치 1, 경기보조 1)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선수촌에 입촌했다.
대회 종목은 총 23개다.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 7인제 축구,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요트, 사격, 수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등 19개 패럴림픽 정식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배드민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패럴림픽에서 찾아볼 수 없는 4개 종목도 실력을 과시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제외한 23개 전 종목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폐회식은 문학경기장에서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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