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레슬링·삼성생명)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선정됐다.

남녀 주장은 각각 김정환(펜싱·국민체육진흥공단), 우선희(핸드볼·삼척시청)가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이같은 내용의 선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경남대를 졸업한 김현우는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 2013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체대를 나온 김정환은 2012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13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시 한국체대를 졸업한 우선희는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베테랑이다.

2004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10 광저우AG 동메달, 2006도하AG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