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시민서포터즈 유니폼 전달식 및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45억 아시아인의 기억에 남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조상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사진)은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열린 '시민서포터즈 유니폼 전달식·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밝은 희망이 보인다"며 "아시아인이 서포터즈의 붉은 조끼를 가슴에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새로운 시민, 행복한 인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시민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동참하면 행복한 인천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바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인천지역 연합회장도 맡고 있는 그는 준법정신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전국 최초로 인천지검에 안전청소년 전담부라는 조직이 생겼습니다. 행복한 인천으로 가는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시민의 준법정신이 발휘돼 성공 개최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