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대회 기간에 총 49개 경기장 중 11개 경기장에서 인근 전철역을 잇는 셔틀버스 550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서구 주경기장(육상)-검암역·작전역, 계양체육관(배드민턴·공수도)-작전역, 남동체육관(체조)-문화예술회관역(이상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림체육관(배구)-동인천역, 열우물테니스장-동암역(이상 경인국철), 옥련사격장-수인선 송도역 구간을 운행한다. 또 송도LNG야구장-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 송도글로벌캠퍼스(비치발리볼)-테크노파크역, 드림파크경기장(승마·근대5종)-검암역, 왕산요트경기장-용유임시역영종MTB경기장-운서역(이상 공항철도)에서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