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범죄·교통사고 작년比 각각 55.9·16.6% 감소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상자와 4대 범죄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맞춤형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한 결과 4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가 63건 발생, 143건이 발생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대비해 55.9%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번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85명으로 지난해 연휴 기간에 발생한 102명에 비해 16.6% 줄어든 수치였다. 경찰은 연휴 기간인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연인원 8355명을 투입해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등에서 특별 교통 관리를 하고, 범죄 취약 지역에서 특별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