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이어폰 사용은 '범죄표적'
심야 이어폰 사용은 '범죄표적'
  • 권용국
  • 승인 2014.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독자 투고 ▧
심야에 혼자서 이어폰을 꽂고 귀가하는 여성이 각종 범죄의 표적으로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자제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범인들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휴대전화에 몰입하면 주의가 집중되지 못하고 산만해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게 된다.

피해 여성들의 경우 범인이 접근하는 것을 제때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방어할 시간이 부족하다.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여성들이 이어폰을 끼고 다닐 경우 성범죄와 퍽치기의 표적으로 되기 십상이다. 주위의 차량과 오토바이 소리, 경적 등을 잘 듣지 못해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일도 빈번하다. 그래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행인이 퍽치기의 주요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하는 이들도 범행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이어폰 사용이 모두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범죄의 위험성에 더 노출되기에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휴대폰이나 가방에 호루라기 등 비상 신호용 도구를 준비해 만약의 경우 사용하면 유용하다. 휴대폰 단축키에 112번호를 입력해 놓거나 범죄예방 앱을 설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경찰서의 안심귀가 서비스 등 여성들의 늦은 귀가를 보호해주는 여러 가지 좋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꼼꼼히 이를 활용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을 준다.

/권후근 김포경찰서 정보계 경장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