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마스터즈 하프 우승 이재식
"10년전 우연히 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한 뒤부터 달리는 매력에 빠져버린 듯 합니다."
제14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하프마스터즈 남자 우승의 영예는 전주에서 참가한 이재식(33·사진)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이씨는 1시간17분07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충남 공주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씨는 10년 전 마라톤을 시작한 뒤부터 마라톤 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그는 "마라톤이라는 종목이 입상보다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매력이 있다"며 "무엇보다 주말이면 달리기를 하는 남편을 이해해주는 아내에게 우승 소감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선화인턴기자 ls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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