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엘리트 하프 우승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
"날씨도 좋고 코스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제 컨디션 역시 따라 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을 했네요."
제14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첫 결승라인을 끊은 이는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32·사진)였다.
케냐에서 온 폴은 이번 우승으로 인천마라톤대회의 3연승을 달성했다.
그의 신기록인 1시간1분17초에는 미치지 못하는 1시간4분25초를 기록했다.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활기가 넘쳐요. 오늘은 사람이 더 많네요."
폴은 그의 고국인 케냐에서도 유명한 달리미라고 자랑했다.
"국내 대회에서도 여러차례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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