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중국 요녕성 동항시와 국제자매결연을 했다.

 자매결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박현양 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국 현지에서 손쭌엔(孫忠彦) 동항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 도시는 이날 협정을 통해 행정, 경제, 교육, 과학기술, 문화, 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폭 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증진시키고 호혜평등 원칙하에 쌍방의 진출기업과 방문시민에 대해 기회를 균등히 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권익보호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의회와 동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도 양 도시간 자매결연과 관련, 상호 문화^체육 교류에 따른 비망록을 작성하고 문화/체육교류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