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4월1일부터 10일까지 '201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건강진단연계 창업과제)'의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꾀하고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진단 연계 창업과제는 기존 신청 횟수 연 7회(1~7월, 매월신청)를 연 4회(2·4·6·8월)로 전환해 평가와 최종 점검에 따른 업무 증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의사와 상관 없이 건강진단을 의무화해 관련 서류 준비와 대응을 위해 가중됐던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는 선택형 건강진단(기업의 건강진단 희망의사 반영)도 구비했다.

건강진단 수진을 선택한 중소기업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1층 기업건강관리팀(032-450-1115)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건강진단 미수진을 선택한 경우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으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원진기자 kwj799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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