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사후검증 대비 FTA 종합실무과정'을 진행한다.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FTA 체결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정확한 원산지 판정과 원산지 관리에서부터 사후 검증 요청이 들어왔을 때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 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원산지 관련서류 발급·작성 등 FTA 원산지관리 실무에 대해 안내한다.

원산지 사후검증의 이론 검토(법률규정 및 절차)와 실무, 기업의 원산지 관리 방안 사후검증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최근 전 세계로 FTA 영토가 확장되고 있는 국내 사정에서 정확한 원산지 판정,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의 다소 복잡한 원산지관리 업무가 요구되고 있고, 여기에는 사후검증의 결과에 따라 벌금 등 행정조치가 따르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 중소기업계가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희망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김원진기자 kwj799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