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을 위한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FTA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FTA 활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전년 매출액 10억 이하 업체는 무료로 진행되고 10억 초과 업체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 제도 컨설팅'을 추가해 수출업체와 관련 협력 업체들의 FTA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난해 442개 업체를 지원했고, 올해도 100개 이상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