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어마을과 공동
24일 ~ 5월2일 6주간
작년 취업 75% 이상

인천상공회의소는 24일부터 'FTA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 인천시 영어마을과 인천상의가 공동으로 FTA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FTA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97명의 인력을 배출하고 75%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해 고용노동부의 우수한 평가를 얻어 올해도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게 인천상의 관계자 말이다.

주요 내용은 6주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FTA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데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해당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취업 연계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상의는 올해 총 2회 걸친 교육을 통해 80명의 FTA 전문 인력 배출하고, 80% 이상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은 이달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2일까지 모두 6주 동안 인천상의 4층 교육장과 인천시 영어마을에서 이뤄진다.

/김원진기자 kwj799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