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두 번째 공식 후원사가 됐다.

첫 공식 후원사는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대한항공이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과 오텍그룹강성희 회장은 22일 오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오텍그룹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행사와 특장차량에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특장차 및 공조전문기업 오텍그룹은 지난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공식후원사로도 참여했고, 수년간 대한보치아연맹을 공식 후원하는 등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2014인천장애인AG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항상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오텍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