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목표달성 굳은 결의
▲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이 25일 문학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목표인 종합 3위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목표인 종합 3위 달성을 다짐했다.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인천시는 493명(선수 369명, 임원 및 보호자 124명)의 선수단이 태권도를 제외한 육상 등 26개 종목(정식25, 전시1)에 참가한다.
3위를 목표(금메달 73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0개, 예상점수 15만5434점)로 하고 있는 인천은 개최지 대구의 텃세와 충북, 대전 등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는 타 시·도와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문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작년에 강세를 보인 론볼, 골볼, 사이클 종목은 각종 대회에 내보내며 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약세종목인 유도, 펜싱 등에는 기초체력 보강과 정신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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