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50분쯤 남양주시 별내동 한 아파트단지 앞 하천에 오염물질이 떠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소방서 확인 결과 인근 군부대에서 차량용 연료로 쓰이는 경유 600여ℓ를 밸브 조작 미숙으로 유출했다.
시, 소방 당국, 군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띠 300m를 제거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 3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50분쯤 작업을 완료했다./남양주=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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