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며 모두 25개 나라에서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한국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 등 21명이 출전해 41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잉글랜드가 13명, 스웨덴이 10명 순이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9명이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