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90개국에서 18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농구, 비치발리볼, 볼링, 사이클, 축구, 유도, 가라데, 오리엔티어링, 사격, 수영, 탁구, 테니스, 태권도, 배구, 레슬링)에 걸쳐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10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에 115명의 선수단(선수 69명, 임원 31명, 수화통역 15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1985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부터 처음 참가해 지난 21회 타이베이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태권도, 볼링, 유도, 사격 등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를 획득,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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