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규호·이기호 주민대표 등 참석 … 지속가능 드림파크 구상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일 홍보관에서'청렴 실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1일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이규호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기호 지역공사운영위원, 협력사 대표, 서광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SL공사에 따르면 이날 윤리경영 선포는 지난 5월 송 사장이 부임한 후 주민과 협력사, 고객을 섬기고 함께 드림파크를 만들어가는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옴에 따라 경영이념에 윤리의 가치를 부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또 앞으로 본격적인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공정거래', '내부통제', '투명회계', '사회공헌', '윤리교육' 등 5가지 과제를 선정, 세부전략을 실행하고 상임감사가 윤리경영 성과를 관리하는 2원 체제를 구축, 지속가능한 드림파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윤리경영의 추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강도 높은 윤리경영을 추진함으로써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고객을 섬기는 마음으로 상생협력을 이뤄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사랑 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호, 이기호 주민대표 는 "주민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상생협력의 바탕을 마련하겠다는 윤리경영의 의미를 공감한다"며 "작은 부패에도 관대하지 않는 청렴한 수도권매립지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