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인천지사 일정액 기부시 '가족명패' 전달 … 후원금 소외계층 지원
   
▲ '가족 명패달기 캠페인'첫번째 참여자 박윤섭(57)씨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4일 '희망나누는 가족 명패달기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며 첫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는 희망을 나누는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의 의미와 나눔 문화를 알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전달하는 정기적인 후원활동이다.

첫 번째 캠페인 참여자는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박윤섭(57)씨다.

박윤섭씨는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많은 봉사원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됐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