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협동조합 - OCI 생태환경 조성 협약
   
▲ 3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과 OCI가 생태환경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과 OCI는 3일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운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지속가능하며 생태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의제21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하는 등 인천지역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 및 협동조합의 사회적 관심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리더 기업인 OCI는 최근 태양광발전 및 친환경진공단열재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회사 연고지인 인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에 인천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1억원을 기부했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이 기부금과 조합원 출자금으로 인천햇빛발전소 1호기를 송도스포츠파크에 99㎾ 규모로 건설하게 된다.

인천햇빛발전소 1호기에서 생산된 전력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를 이용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관리운영 및 조합원 출자배당을 한 후 적립된 햇빛기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