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항서 내달 2일까지
국제보트쇼도 킨텍스서 개최
   
▲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개막식이 열린 29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WMRT 다토 패트릭 림 회장, 김유미 2012년 미스코리아 진 등 내외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날 개막된 제6회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김철빈기자 narodo@itimes.co.kr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이 2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막, 6월2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바다 위 F1이라 불리며 세계 정상급 프로 요트선수들의 매치레이싱이 펼쳐지는 세계요트대회는 ISAF(세계요트연맹)에서 공인한 세계 4대 요트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이안 윌리엄스(영국), 코리아매치컵 전년도 우승팀인 세계 랭킹 2위 비욘 한센(스웨덴) 등을 포함한 7개국 12개팀이 참가, 2일까지 전곡항 앞바다에서 실력을 겨룬다.

1등 우승상금은 6250만원이다.

또 동시 개최되는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은 20여종이 넘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요트, 파워보트, 딩기요트, 수상 범퍼카, 수상자전거 등 바다에서 즐기는 해상체험과 페달보트, 머드체험, 수상에어볼 등 육상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올해부터 경기국제보트쇼는 장소를 고양 킨텍스로 옮겨 30일부터 6월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동화·이상필기자 itimes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