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검산초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인스턴트 챌린지 챔피언'2연패
   
▲ 최근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2013 glober finals'가 열려 검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 영예인'Instant challenge Champion'2연패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검산초등학교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교장 김석진) 발명교실 학생들이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2013 Glober Finals'에서 최고의 영예인 '인스턴트 챌린지 챔피언(Instant challenge Champion)' 2연패를 달성했다.

28일 파주교육지원청과 검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2013 glober finals'에서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 창의력 올림피아드 DCT팀(Dreams Come True)이 도전과제 E(구조물) 분야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스턴트 챌린지 챔피언(Instant challenge Champion)'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0여 개국 3만여명 80여팀이 참가해 1년동안 쌓은 재능을 뽐냈으며 가장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보여준 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간다.

'인스턴트 챌린지(Instant challenge)'란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재료의 창의적인 사용, 휼륭한 팀워크가 하나가 될 때 우승이 가능한 대회이다.

검산초는 임호섭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력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부문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 교장은 "아직 학생들이 귀국을 하지 않아 축하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어린 학생들이 국제무대에 나가 세계를 제패하는 국위선양 했다는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학부모 등 주변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