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정부청사 신규기관 입주 환영 … 시립예술단 樂 콘서트
▲ 1일 정부과천청사 안내동 앞 잔디마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입주 환영콘서트에서 입주기관 직원들이 콘서트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신규 입주 기관들을 환영하기 위해 1일 과천 청부청사 안내동 앞 잔디마당에서 과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정부과천청사 樂'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현악앙상블의 '사랑의 인사', 여성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금관앙상블의 '인스턴트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기존 과천 정부청사 입주 기관들이 세종시로 떠난 자리에 새로 들어온 부처들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로운 입주 기관들과 함께 새로운 과천의 미래를 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과천 정부청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770명)와 방송통신위원회(200명),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130명), 공정위 서울사무소(53명)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올해 안에 서울지방중소기업청(58명)과 서울지방조달청(142명), 정부통합콜센터(500명), 서울출입국관리소(140명), 서울지방국토관리청(124명), 경인지방통계청(212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는 방위사업청(2027명)과 서울지방교정청(60명)이 추가로 입주하게 된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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