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경로당 227곳 찾아 애로사항 직접 경청
전년성 서구청장
   
▲ 전년성 서구청장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청


전년성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은 지난 2월12일부터 최근까지 지역내 경로당 22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문제를 현장 확인을 통해 현미경 복지행정 실천으로 풀어보고자 이루어졌다.

최근 전년성 서구청장은 지역내 경로당과 기업체 및 종교단체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통해 민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범구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 전 청장은 앞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 동장들에게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방문에서 보고 들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노인복지사업 방향을 설정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