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학생회연합 인스카가 5기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카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생회연합(이하 인스카, InSCA) 5기가 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지역 고등학교 학생회들의 모임인 인스카는 청소년들 스스로 학생자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번에 5번째 기수가 출범했다.

인스카 5기는 앞으로 '학생인권활동'과 관련해 청소년 인권운동단체인 '아수나로'와 함께 연합 캠페인을 추진하고, 개학고사 폐지와 두발규제, 학교폭력 등 청소년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5기 수석대표인 채재혁(동산고 3년)군은 "사회문화 활동과 청소년 인권활동에 있어 반드시 인스카 회원만 참여한다는 식이 아닌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생 스스로 새로운 학생들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진정성있는 학생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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