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AG조직위, 실내&무도대회 홍보활동 전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31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실내&무도경기대회' 홍보 활동을 펼쳐.

이날 조직위의 청년서포터즈 100여명, 블로그 가자단 20명, 조직위 30명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은 젊음과 열정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홍보팀은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룰렛 게임, 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와의 기념 사진 촬영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여.

젊은 세대로 이뤄진 홍보팀은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홍보 의상을 맞춰 입는 등 단합된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한층 다가가.

또 홍보 풍선을 손목에 매달고 단체로 5㎞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등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호흡하는 참신한 홍보 활동도 펼쳐 이목을 집중.

청년서포터즈 이영열 사무국장은 "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개최지인 인천과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라톤에 참여했다"며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해.

조직위 관계자는 "실내&무도경기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시간 동안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다짐.


 

   
 


아빠부터 5세 막내까지 한자리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아빠부터 5살 막내까지 5명 온가족 함께 참가해 눈길 끌어.

31일 오전 8시40분 5㎞ 출발선 앞에서 정오중(39)씨 가족들 다 함께 준비운동 하는 등 출발 준비를 마치고 힘차게 파이팅 외쳐.

엄마 김미정(33)씨, 정의환(10)군, 정의림(8)양, 정의담(5)양 까지 동환자연마루 창립 기념일 맞아 마라톤 대회 참여하는 가족들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정씨는 "오늘 막내딸 까지 한명의 낙오자 없이 5㎞를 온가족이 다함께 완주 하는 것이 목표"라며 "똘똘 뭉쳐 다 함께 손 꼭 붙잡고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해.



이학재 의원 10㎞코스 출전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많은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인천 시민들로 구성된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40여명과 함께 대회에 참석해 눈길.

최근 몸무게 10㎏ 감량에 도전하고 있다는 이 의원, 10㎞ 코스에 참가해 '1시간 7분' 기록 남겨.

이 의원은 "많은 마라톤대회가 다채롭게 열려 인천시민들이 자신을 시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운동을 많이 해야 건강한 인천이 만들어지고 그것은 곧 인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혀.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5㎞ 완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직원 20여명과 함께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 5㎞ 코스를 가볍게 완주해 눈길.

박 구청장은 이날 남구가 올해 '생활체육 진흥의 해'로 정한 것과 관련,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출전.

박 구청장은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온화한 미소를 띠며 인사를 받아주는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지자체장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기도 해.

시민들과 호흡하며 완주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세대 간 소통을 함으로써 남구지역에 따뜻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해.




롯데백화점 풍선·상품 제공


○…올해 처음으로 인천국제마라톤에 60명이 넘는 직원이 대거 참석한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선두주자답게 회사 홍보를 위해 풍선과 이벤트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져 화제.
롯데백화점 인천점·부평점 임직원들은 특히 '황소걸음'처럼 인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형 플랭카드를 준비해 눈길을 끌어.
김창락 롯데백화점 영업1본부장은 "인천 발전에 롯데백화점이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인천의 대표 백화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

/정치부·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