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마라톤 우리가 함께 뛴다
"모리스는 직원 화합을 우선합니다. 인천국제마라톤에서 모리스의 경영 철학을 펼칠 수 있습니다."
㈜모리스가 인천국제마라톤에 참가한다. 여타 참가팀과 조금은 성격이 다르다. '뜀'도 중요하지만, '화합'을 앞세운다.
㈜모리스 문윤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처음 인천국제마라톤에 참가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에도 마라톤을 통해 직원 화합을 돈독히 하고, 건강한 사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리스, 조금은 낯선 명칭이지만 우리 삶과 호흡하는 업체이다.
지난 1993년 인천 남구 도화동에 문을 연 모리스는 마카, 중성펜, 볼펜, 샤프, 풀 등을 생산하고 있다. 관련 국·내외 특허만 상당수로 독자 기술로는 국내 최강이다. 매일 사용하는 필기도구가 바로 ㈜모리스의 작품이다.
인천국제마라톤에는 51명이 참가한다. 이 곳에서 걷고, 뛰며 직원들간의 호흡이 더욱 돈독해진다.
대회 후에는 모두가 모여 식사를 하며 '㈜모리스'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문 대표이사는 "㈜모리스 뿐 아니라 우리와 한 식구라 할 수 있는 외주 업체 직원들까지 인천국제마라톤에 모일 계획이다"며 "직원들의 하나된 모습,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영기자 leejy96@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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