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 지난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선정식에서 김성제(가운데) 의왕시장이'고객만족경영부문'수상자로 선정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 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된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고객만족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탁월한 리더십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경영인에게 주는 상을 차지한 김성제 시장은 대국민 리서치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취임이후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비롯해 발로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해마다 70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내 의왕시가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교육지원정책에서도 2010년 10월 교육전담부서인 창의교육지원과를 신설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며 의왕시 지역내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하고 전국 최초로 레지오 체험학습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도 전국 최대규모의 노인전용 목욕시설을 건립한 것을 비롯해 노인건강센터 및 노인요양원 건립, 장애인복지관 개관,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을 폭넓게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도시개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1년 5월 의왕도시공사를 설립해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승인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신세계 그룹과 대형 복합쇼핑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을 구체화시켰다.

또 부곡장안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시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포일 인텔리전트타운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덴소판매㈜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높은 공을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시건설에 앞장서 온 500여 의왕시 공직자들과 아낌없이 성원해 준 15만 시민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의왕시가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