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인력개발센터·기업 등과 협약 …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원
   
▲ 지난 25일 고양시 일산서구 구청장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주요기관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그랜드백화점(일산점), 고양유통센터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5일 구청장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주요기관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및 그랜드백화점(일산점), 고양유통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산업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7월19일 개관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해 기업맞춤형 교육훈련개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996년 10월31일 오픈한 그랜드백화점(일산점)은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지역 밀착형 토착 백화점으로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2001년 6월8일 설립한 고양유통센터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효자효부 선발시상, 우리농산물애용운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그랜드백화점(일산점)과 고양유통센터는 고양시민을 우선으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지난해 고양시가 지속적 일자리 창출 1위 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부심으로 갖고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과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추진하면서 적극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시민에게 안내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