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화합·소통'하는 투명시정 각오 … 이색 생방송 눈길도
파주·포천·하남시 - 고양시의회 시무식
   
 





이인재 파주시장은 2일 영상시무식으로 신년의 아침을 열었다.

매년 시무식에 참가하려는 읍면동 직원들은 본청과 거리가 멀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대회의실에서 본청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채 읍면동과 산하기관에는 생방송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새해라는 시간은 지난 한 해 우리가 만들어낸 희망이며 오늘 이렇게 함께 여는 아침이 더욱 설레는 이유는 바로 그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새해 첫마디를 열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times.co.kr




서장원 포천시장은 새해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는 '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또 다른 희망찬 미래 준비와 다가오는 통일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또 포천시가 탄생 600주년과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올 한해를 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면서 4대 시정전략을 전했다.

서 시장은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전 공직자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김성운기자 swkim@itimes.co.kr




하남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의회와 합동시무식을 갖고 계사년 뱀띠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교범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이 되도록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




고양시의회는 2일 덕이동 현충탑 참배 및 시무식을 갖고 2013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박윤희 의장을 비롯해 선재길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시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해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