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위스타트와 협약 … 다문화아동 교육 지원
삼성디지털시티
   
▲ 지난 17일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를 찾은 삼성디지털시티 조영욱 사원대표(왼쪽), 위스타트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가운데), 삼성 수원사회봉사단장 임휘용 상무(오른쪽)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디지털시티는 17일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를 찾아 수원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원시, We Start 운동본부와 함께 '삼성수원다문화희망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수원다문화희망학교' 업무 협약식에는 수원시 최희순 복지여성국장, We Start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 허승연 센터장과 삼성전자 임휘용 수원사회봉사단장, 삼성 디지털시티 조영욱 사원대표가 참석했다.

'삼성수원다문화희망학교'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1~12세 이하 다문화 아동 2386명에게 발달 단계별 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 아동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이다.

국내지역사회나눔과 해외글로벌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삼성 디지털시티는 수원시, We Start운동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문화아동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과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미래리더로 육성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전자 임휘용 수원사회봉사단장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나눔경영을 중요한 경영이념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더욱 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