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인천선관위 공동캠페인-투표율 업, 인천 업
   
 


저는 동구 송림3·5동 제1투표구 투표관리관입니다.

구도심 대부분이 그렇듯 우리 구는 66세 이상 노령인구가 구민의 1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약자가 많은 만큼 휠체어 이동이 쉬운 평지에 위치한 1층 투표소, 편안하고 따뜻한 난방이 설치된 건물에 위치한 투표소 등 유권자 편의를 고려, 투표소 선정에 최선을 다했지만 노후화된 주택이 많고 거주환경이 열악해 적정 투표소 선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선정한 투표소인 만큼 아쉬움도 많지만 노약자와 장애인이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난방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투표 안내 도우미도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투표소 입구까지 부축해 모시는 친절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일반인의 양해를 구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할 것입니다.

우리 구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최고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투표사무원들도 이들의 열망을 담은 선거권 행사가 더욱 정확하게 관리되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유권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권리가 헛되지 않도록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 대통령선거에 꼭 투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김복섭 동구 송림3·5동 제1투표구 투표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