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당, 中 불법어선 처벌 강화 촉구

국민대통합위원회 인천본부(상임고문·박윤배, 심상길, 이영호, 이청노)는 12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지역 인사 3300명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통위 인천본부는 "중산층은 무너지고 경제는 어려운 이 때 미래를 예감하고 지켜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박 후보는 민생과 복지를 챙기고 새로운 정치를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인천의 숙원인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경인고속도 통행료 무료화, 도시재생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도자라고 확신한다"며 "나라의 통합과 안보 그리고 통일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대선특별취재단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신학용)은 12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 숨진 이청호 경사의 1주기를 맞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당은 논평을 통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갈수록 폭력화, 흉포화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법당국의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과 처벌은 여전히 미온적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숨을 걸고 단속의 최 일선에 나서는 해양경찰병력의 안전과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해 해양 경비 병력을 더욱 증강하고 헬기나 경비함 등 경비장비도 완벽하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조업에 대해 방관자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정부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보이도록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선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