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본명 서정권·38)가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타이거JK의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음악 인생을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ing' 는 10일과 17일 자정에 각각 2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타이거JK는 1992년 8월 29일 미국의 한 힙합 페스티벌에서 처음 무대에 오른 뒤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래퍼를 꿈꾸는 후배들의 롤모델이 돼 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한국의 힙합 전설'이 되기까지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소속사는 "다큐멘터리는 리얼리티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촬영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라며 "타이거JK는 20주년을 기점으로 음악 인생 2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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