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후보 이래서 이긴다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이번 18대 대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세계 경제 침체와 함께 우리 경제 전망도 어둡다. 또 동아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 일본 우경화와 북한의 불안정성도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다음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성장동력의 회복과 경제민주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의 과제는 물론 불안정한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진보라는 진영논리보다는 우리의 미래비전과 현실문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후보에 대한 선택이 더욱 절실하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국회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등 7개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국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쌓았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가 제시한 의료, 보육은 물론 중산층 재건 공약, 가계부채 대책 등은 전문가들이 재원대책이 수반된 가장 실천 가능한 정책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찌감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제시해서 박 후보가 복지도 가장 잘할 후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대기업에 의한 골목상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히 저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인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발전하며, 벤처도 젊은이들의 꿈과 어우러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서 이미 독일의 메르켈 총리, 중국의 후진타오 전주석, 일본의 고이즈미 전총리 등과 회담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들 인사와의 친분 및 신뢰관계는 격동하는 세계 및 동북아 정세에 대처할 수 있는 큰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사회는 지금 이념과 지역, 세대별로 분열되어 있으며, 정치가 이를 치유하기보다는 오히려 대립과 갈등을 조장해온 측면이 있다. 우리가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통합된 힘이 절실하다. 박 후보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국민통합의 적임자로 꼽았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통합을 가장 큰 약속으로 제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18대 국회에서는 행정도시를 지키기 위해 본회의 단상에 올라 정부안에 반대하는 토론을 했으며, 지난 4·11 총선때 공약은 100% 법안으로 제출했다.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려고 하는 박근혜 후보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후보이다. 그가 제시한 미래 비전이 우리 국민들 앞날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