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4~27일 가평 자라섬씽씽축제
전통썰매·송어낚시 등'놀이 선물세트'
   
▲ 지난 자라섬씽씽겨울축제에 참가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송어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축구장 9.3배에 달하는 송어얼음낚시터, 자라모양의 대형 이글루, 눈사람, 그리고 LED로 화려하게 장식된 로맨틱한 루미나리에 터널, 전통썰매장은 내년 초 열리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의 모습이다.

가평군이 설렘과 추억,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하고 소원과 자연 치유를 얻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내년 1월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자라섬옆 가평천일원에서 개최한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눈썰매, 빙판줄다리기, 송어얼음낚시도하고 미니재즈페스티벌, 뮤지컬 갈라쇼 등 공연도 즐기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이 축제는 고객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겨울파티를 즐긴다.

한번에 3만명을 수용하는 송어얼음낚시터는 설레임과 기쁨,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 매력과 마력이 공존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는 눈썰매, 빙판썰매, 비료포대 봅슬레이, 아이스바나나 등 신나는 겨울놀이와 설상 미니골프, 슬라이드. 볼링, 아이스하키 등 참여형 레포츠가 선보여 즐거움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매일 진행되는 용궁라디오 방송의 씽씽 생중계와 정각 이벤트에는 부부, 연인, 친구, 자녀 등이 즉석대결을 통해 경품을 전달하고 사연이나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나도 MC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자라섬씽씽겨울축제만의 매력과 만족도를 더하기위해 로맨틱한 루미나리에 터널과 어등, 소원등을 비롯한 별빛 광장이 조성되고 초대형 송어군과 자라양이 관광객을 맞는다.

뿐만 아니라 대형 송어구이화로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구어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게 된다.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인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은 서울에서 5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올해는 찾기가 더욱 편해졌다.

올해 2월부터 운행한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40분대에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 올해 초 열린 제3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행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썰매, 낚시체험비용 등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에선 현금이나 다름없다.

마트나 음식점, 심지어 택시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년 1월초에 개최되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겨울놀이와 문화, 그리고 가평의 겨울이야기를 선사해 추억과 낭만, 즐거움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창우기자 kc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