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인천선관위 공동캠페인-투표율 업, 인천 업
   
 


유치원 보조교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유치원 보조교사들의 현실은 불합리한 면이 많아요.

유치원 선생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갖고 시작한 일인데 정규직 선생님과 계약직 보조교사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었습니다.

복리후생과 처우, 급여는 처참할 정도입니다.

선거 때마다 많은 공약들이 쏟아지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로 인해 현재 정치하시는 분들에 대해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각 후보들의 공약에는 비정규직 계약직에 대한 공약이 먼저 눈에 띄던데 말씀하신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충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말로 그치지 않는 제도 개선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원칙과 소신을 지켜내며 국민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려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 꼭 그런 분이 꼭 대통령에 당선되셔서 일하기 편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실현되도록 해 주세요.

/황예지 유치원 보조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