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부평 갈산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효성동, 계양 그랜드마트 앞, 검단사거리, 서구 서경백화점, 서구 가좌시장, 부평 삼산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등에서 이틀째 유세를 이어나갔다.

이번 유세에서는 인천의 부평구, 서구, 계양구를 중심으로 서북부 주요지역에서 이루어 졌으며 "약속과 신뢰의 정치인,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각 지역의 국회의원들의 지원 연설이 함께 있었다.

시당은 이어 29일 박근혜 후보 인천 유세에 총력전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당은 박 후보의 방문이 초반 판세를 결정짓는 다는 판단에 따라 민생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박 후보의 가치와 정책을 최대한 유권자들에게 알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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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28일 오전 11시 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의원과 함께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시당과 추 의원은 부평시장역 앞 부평갑 지역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 뒤 서구 진주시장과 연희소방서 앞 중부시장에서 유세와 거리 인사에 나섰다.

추 의원은 "지난 5년 MB 정부의 실패로 중산층과 서민이 어려워졌다"며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인천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당은 29일 오전 7시30분 주안역사를 시작으로 지역 남부권과 계양, 부평 등지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당은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와 정세균·이인영 국회의원과 합류해 인권희망 강강술래와 간담회를 가진 뒤 인천대학교와 인하대, 계양노인전문 요양원, 부평역 지하상가, 모래내 시장, 용현시장, 신연수역, 신흥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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