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기다림 모두 쏟아낼'당신만의 싸움'
1년의 기다림 모두 쏟아낼'당신만의 싸움'
  • 배인성
  • 승인 2012.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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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봄 축제 문학경기장서 개막
참가자 전원 보험 의무 가입해
'스피드 칩'기록 정확도 높여
페이스메이커 시간 단축'한몫'
   
▲ 지난해 열린'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엘리트 선수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인천일보 자료


열 두 살이 된 인천국제마라톤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난다.
이번 대회 최첨단 계측기를 통한 정확한 기록측정은 물론 달림이 안전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완벽히 갖췄다. 또 달림이를 위한 전문 페이스메이커(Pacemake) 구성도 마쳤다.
대회 참가자는 편안한 마음으로 봄날 환상의 마라톤 코스를 즐기기만하면 그만이다.

▲대회안전

인천국제마라톤조직위원회는 달림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마라톤상해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했다.

대회 참가자는 마라톤상해사망을 비롯해 상해후유장애, 골절 및 심장질환 등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이 참가비에 포함, 별도의 부담이 없다.

특히 조직위는 대회당일 129응급환자 이송단을 비롯해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사랑병원과 연계해 마라톤 코스 곳곳에 의무실을 꾸렸다. 또 10대의 응급차량도 배치했다.

▲기록측정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기록측정을 위해 첨단 스피드칩(Speed Chip)을 도입했다.
지름 4.5㎝, 두께 3㎜의 원형모양인 스피드칩은 무게가 불과 6g밖에 나가지 않아 달리는 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회 참가자들은 번호표 수령과 함께 스피드칩을 지급받아 신발에 메달고 뛰면 된다.
스피드칩은 주자가 골인하는 순간을 판독하기 때문에 수십명의 달림이들이 한꺼번에 결승선을 통과해도 기록측정에는 문제가 없다.

대회를 마친 후 스피드칩은 반납해야 한다. 만약 기록칩을 분실했을 경우 2만 2천원을 배상해야 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페이스메이커(Pacemake)

마라톤에서 기준이 되는 속도를 만드는 선수인 페이스메이커 10명이 하프코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각종 대회에서 페이스메이커 경력이 풍부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페이스메이커는 하프코스 기준 1시간40분에서 2시간20분까지 마라톤 베테랑이 참여했다.

▲음식물

참가자들의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해 출발 5㎞지점부터 매 5㎞마다 음식물 공급소를 설치해 두고 선수들에게 물과 이온음료, 바나나 등을 제공한다.

다만, 주최측이 지정한 음식물 공급소 이외에서 음식물을 먹었을 경우에 실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몸 안에 너무 많은 음식물을 담으면 뛰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가자 준비물

특별한 준비물은 없다. 미리 지급된 배번호와 스피드칩(Speed Chip)만 챙겨오면 된다.
다만 마라톤을 위한 편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중요하다.

또 경기를 마친 후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물을 가져와도 무방하다. 대회장에서는 참가 선수들에 대한 별도의 등록 절차가 없으므로 신분증은 필요없다. /정리=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동문광장서 출발 … 건강상태 고려 페이스 조절을>

의무·보급로 숙지해야

제12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출발지가 변경됐다. 그동안 문학월드컵경기장안에 집결, 출발·골인을 했으나 올해는 집결지가 동문광장으로 바뀌었다.

집결지 변경에 따라 출발 및 골인지점도 동문광으로 변경됐고, 마라톤 코스도 일부 수정됐다. 이번 대회 코스는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문학경기장역 사거리~신연수역~경원로~송도1교~송도국제도시 스마트밸리 사거리를 돌아온다.
 

   
 


▲ 출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총성과 함께 출발한다. 이후 선학지하차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출발길은 다소 협소하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달림이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연수역(5㎞ 반환점)

문학경기장역 사거리를 지나 선학지하차도를 빠져나오면 5㎞ 반환점인 신역수역이 나온다.
선학지하차도 직진으로 통과할 때 주자들은 도로 가운데를 뛰고 양쪽으로는 차량이 주행을 하니 가급적 중앙선 쪽으로 붙어서 달려야한다.

▲동춘역이마트 사거리(10㎞ 반환점)

5㎞ 반환점인 신역수역을 지나 원인재역~동춘고가를 넘으면 10㎞반환점이 나온다.
하프코스 주자들은 이 곳을 지나 경원로 삼거리~동막역 사거리~송도1교로 진입한다. 이 구간 경사도는 크지 않다.

하지만 초반 페이스조절에 실패하면 더 없는 어려운 코스가 되는 곳이다. 송도1교 파란 물길을 감상하며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레이스를 펼쳐야한다. 멀리 송도신도시를 바라보고 계속 직진하다보면 군부대 앞에서 하프코스 반환점을 지나게 된다.

▲군부대 앞 사거리(하프코스 반환점)

반환점을 돌아 달려 온 길을 되 밟아야 하프코스를 완주한다. 돌려진 레이스방향은 그 동안 온 코스보다 힘이 더 들기 마련이다.

거리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의 함성에 힘을 얻고, 곳곳에 마련된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야한다. 경사도가 조금있는 송도1교를 지나면 동춘 고가차도까지는 평탄한 길이다.
조금 더 힘을 낼 곳이다. 이어 출발지인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끝까지 당당하고, 힘찬 표정으로 골인! 모든 완주자는 챔피언이 된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1 30인 이상 단체 출전자에게는 텐트가 주어진다. 텐트는 동호회 자체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2 국내외 내빈들을 위한 공간
3 개회식 및 시상식 등 공식행사진행 무대
4 국내외 엘리트 선수 대기실
5 종합 의무 상황실
6 참가자 배번 반납 및 기념품 배부 장소
7 참가자 개인 휴대물품 보관소
8 참가자 탈의실
9 자원봉사자 대기실
10 막걸리 시음장 등 체험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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