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4월1일 문학경기장서

전국 달림이들의 축제 '제12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1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 인천 최대 규모의 단일 종목 스포츠 행사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하프코스 국제 공인 마라톤대회로 12년의 역사 속에 인천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풀코스를 폐지하고 하프코스(21.0975㎞)와 단축 마라톤(10㎞), 건강달리기(5㎞) 등 3개 부문으로 대회를 집중했다.

또 마라톤 한국기록 보유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대회에 참가, 1만여 달림이와 함께 잊지 못 할 레이스를 펼친다. <관련기사 12면>

대회 참가자들은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선학지하차도-송도제1교-인천대 입구를 돌아오는 동안 인천송도국제도시의 웅장함을 한몸에 느낄 수 있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또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대회는 우천시에도 진행되며,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출발지(문학경기장)에 집결해야 한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