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오른쪽)이 아버지 김부겸(왼쪽)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운동에 나선다.

7일 윤세인의 소속사 모닝엔터테인먼트는 "윤세인은 최근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 오는 10일 대구에 문을 여는 아버지의 총선 선거 사무실에 어머니와 함께 내려가 서포터즈로 뛴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지난번 총선에서는 대학생이여서 몸으로 직접 도와드렸는데 이번엔 드라마 촬영때문에 돕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늦었지만 지금부터 4월 총선까지는 만사 제쳐놓고 아버지를 돕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인은 지난해 '폼나게 살거야'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아버지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대구 수성 갑에 출마했다.

/김지연기자 walba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