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이정훈 (35)씨
   
 


정치에서, 올해 있을 선거에서만큼은 각자가 '내 편이 돼 줄 사람, 내 후원자가 돼 줄 사람'을 지지하고 선택하자.

내 주변의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과 입장을 고려 않고, 정당과 후보의 이미지만 보고 선택하는 우(愚)를 범하곤 했다.
"저 사람은 탤런트처럼 생겼으니", "저이는 외국 명문대를 나왔더라구, 대단하잖아?" 등등.

그렇게 선택을 하고서 자신의 어리석음은 잊고 힘없는 서민을 자처하며 유행처럼 정치 푸념만 일삼지 말자.
자기 삶을 개선시켜 줄 일꾼을 뽑자. 이미지보다는 현실과 공약과의 관련성, 그 실천 가능성을 보자.

한번 더 속고 좌절하기에는 투표의 결과로 수반되는 정치작용을 받아들여야 할 우리의 심신이 너무 지쳤고 고달프다.